Global Credit

Banking섹터 TLAC 규제 이슈정리

bondstone 2017. 2. 1. 14:32

[US Credit] Banking섹터 TLAC 규제 이슈정리


요약

- TLAC 최종안 전체 은행 측면에서 중립적이나 은행별 부담 차별화 전망 

- TLAC發 채권발행 WFC/BAC에 집중, GS/MS는 물량부담 없으면서 실적개선 예상  

- Banking 펀더멘털 개선 지속, 채권공급이 전반적인 스프레드에 미치는 영향 제한적

- 은행 후순위는 高캐리 관점에서 접근, 선순위와 비교시 듀레이션 5~10년 구간 매력적


FED의 TLAC 최종안은 전체 은행 측면에서는 중립적이나 은행별 부담은 더욱 차별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Banking 섹터 펀더멘털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TLAC발 채권공급이 전반적인 스프레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으로 판단되나 물량이 집중되는 WFC는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US Credit] Banking섹터 TLAC 규제 이슈정리 

 

* TLAC發 채권발행은 WFC/BAC에 집중, GS, MS는 물량부담 없으면서 실적개선 예상 

- TLAC發 은행별 17년 순발행 예상규모는 WFC 27.5bn$, BAC 19.6bn, JPM 9.4bn, Citi 7.4bn 등임. FED의 TLAC 최종안에 따 르면 기발행 지주회사 채권이 TLAC 적격증권으로 인정된(수급상 긍정적) 반면 규제 적용 시점은 19.1월로 앞당겨짐(수급상 부정 적). 전체 은행 측면에서는 중립적이나 은행별 발행부담은 차별화 예상. 예금조달 비중이 높은 Commercial Bank(특히 WFC, BAC) 의 부담이 여전히 높은 반면 GS와 MS 등은 규제 충족 


- 실적 측면에서도 Commercial Bank보다 Investment Bank가 유리한 상황. 4Q16 실적은 GS(yoy Rev. +12%, NI +276%)와 MS(yoy Rev. +16%, NI +100%)가 돋보였음. FICC Trading 부문이 큰 폭의 개선을 나타냈고 일회성 비용도 사라졌기 때문. 공화 당 및 트럼프 정책(CAPEX 일시 공제, 송금세 인하 등)은  CEO Confidence 수준 상승과 기업 현금흐름을 개선시키면서 M&A와 IPO를 진작시킬 가능성이 높음을 염두해둬야  


- 물량부담 없으면서 실적개선 예상되는 GS와 MS 최선호, GS/MS Long, WAC/BAC Short idea 


* Banking 섹터 펀더멘털 개선세 지속, 채권공급이 전반적인 스프레드에 미치는 영향 제한적  

- 금융위기 이후 바젤3, TLAC(Total Loss Absortion Capital) 규제 등의 시행으로 완충자본, 유동성, 레버리지 등 펀더멘털이 확연 한 개선세를 보이고 있음. 부진했던 수익성도 금리 상승싸이클에 접어들면서 NIM 확대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TLAC發 채권공급이 전반적인 스프레드에 미치는 영향 제한적일 전망. 다만 WFC, BAC 등 물량 집중되는 종목은 주의.  Non-financial 섹 터도 실적반등이 나타나고 있지만 부채비율에 대한 부담 존재하므로 금리상승 구간에서는 상대적으로 방어적인 Banking이 매력적 


* 은행 후순위는 高캐리 관점에서 접근, 선순위와 비교시 듀레이션 5~10년 구간 매력


*TLAC(Total Loss Absorbing Capacity) 규제란? 

- TLAC는 구제금융시 손실을 부담하는 은행의 자본증권 등을 말하며, 바젤의 규제자본과 유사한 개념임. 다만, 바젤에서 규제자본으로 인정되는 보통주, 신종자본증권, 후순위채 뿐만 아니라 구제금융시 손실을 부담할 수 있는 선순위채도 포함됨. 은행지주사가 발행하는 선순위채는 바젤에서는 자본이 아니지만, TLAC로 인정되는 대표사례임. 은행지주사 선순위채는 은 행 선순위채에 비해 구조적으로 후순위이고 도드-프랭크법 등 Bail-in에 대한 법적 근거도 마련되어 손실부담이 가능  


- TLAC 최소준수비율은 위험가중자산의 18%임. 은행들이 바젤 규제자본으로 이미 12% 내외를 충족하고 있음을 고려하 면 6% 내외를 선순위 채권으로 채워야함. 규제대상은 G-SIB(Global Systemically Important Banks)에 해당되며 미국은행 은 WFC, BAC, JPM, Citi, SST, GS, MS, BK 8개가 포함됨 


* TLAC 규제 19년 1월 시행, 물량부담은 WFC/BAC 에 집중 

- FED의 TLAC 최종안에 따르면 기발행 지주회사 채권이 TLAC 적격증권으로 인정된(수급상 긍정적) 반면 규제 적용 시점은 19.1월로 앞당겨짐(수급상 부정적). 전체 은행 측면에서는 중립적이나 은행별 발행부담은 차별화 예상. 기발행 지주회사 채권(잔존 만기 1년 이상)도 적격증권에 포함되기 때문에 채권 조달 비중이 높았던 은행의 부담은 낮은 반면 예금이나 CD 조달비중이 높았던 Commercial Bank는 상대적으로 부담이 큰 것으로 파악. TLAC 발행수요는 WFC(17년 27 Bn$), BAC(17년 20 Bn$)에 집중되는 반면 GS, MS, BK는 이미 규제 충족한 상황


* 후순위는 캐리관점에서 접근, 선순위 대비 듀레이션 5~10년 구간 매력적 

- 금융위기 이후 바젤3, TLAC 규제 등으로 은행의 자본완충력은 확연한 개선세를 나타내고 있음 → 보통주 자본 완충력을 나타내는 TCE/TA 비율 09년 2.7%에서 16년 8%으로 강화 


- 후순위채 상환안전성은 크게 높아졌지만 선-후순위채 스프레드는 12년 이후 박스권내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진입하기에 부담스러운 레벨은 아님. 다만, 단기적인 관점에서는 최근 스프레드가 빠른 되돌림을 나타냈기에 추 가적인 축소에 베팅하기보다는 高캐리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  YTM 수익률은 3.5~4.5% 수준  


- 선순위 대비 후순위 OAS curve flatten → 장기보다는 중기구간(5~10년)이 매력적 


[Bank Key Chart]: 금융위기 이후 펀더멘털 개선 뚜렷해, 수익성 개선이 관건 



170201_US_Credit_TLAC.pdf


170201_US_Credit_TLAC.pdf
0.61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