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2008.10.9)은 주요 7개국의 정책금리 인하 공조(한국은행도 금리인하)에도 불구하고 주요국 10년국채금리가 상승했습니다.
금리가 하락한 국가는 우리나라와 중국, 말레이시아, 홍콩 등에 불과합니다.
좀 더 찾아봐야겠지만, 일단 각국별로 원인을 조사해봤습니다.
기본적으로는 구제금융 자금 마련을 위한 국채발행과 재정악화,
그리고 예금자보호 확대에 따라 상대적인 국채의 안전자산선호 퇴색이 기본인 듯 합니다.
글로벌 금리인하 공조 불구, 각국 금리 상승 원인
국가 |
변동폭 |
원인 |
인도네시아 |
+0.92 |
2006년 이후 루피아 가치 최저치로 하락, 로컬 투자자들의 투기로 금리 상승, 시장이 무척 얇음, 일부는 저가매수 기회로 삼고있음 |
헝가리 |
+0.51 |
동유럽 중 높은수준 대외채무 등으로 Forint 평가절하 심화, 국내 유동성위기(금융시스템문제 : 최대 상업은행 OTP 국유화 루머, 당국은 부인중) |
호주 |
+0.16 |
은행간 여신금리 급등으로 기업 채무 불이행 증가, 회사채금리 급등 |
북유럽 |
|
노르웨이,스웨덴 등은 아이슬란드 영향을 받으면서 국책은행의 민영화설이 돌고있음. Danske Bank A/S 가격의 영향 큼. |
유럽전반 |
|
정책금리 인하 불구 불안감 잔존하며 장기물보다 단기물 선호현상이 지속되고 있음. 장단기차가 커짐. 단기금리하락 장기금리상승. 영국의 금융권 유동성 공급을 본받자는 목소리가 커지며 장기 금리 상승압력 가해짐. (자세한 내용은 영국 참고) |
영국 |
|
영국이 50 billion pounds ($87.6 billion) 를 빌려 위기에 처한 금융권을 살려야 하는 상황에 직면. 25 billion pounds 규모의 영국 국채(gilt bond)를 팔아 스코틀랜드 은행과 바클레이즈 주식을 사야하기 때문에 장기금리 상승 압력이 큰 상태임. |
* Special Thanks: 박유나
'News&Issue' 카테고리의 다른 글
BOK-FRB 통화스왑, 미중 금리인하, 원화유동성비율 규제 완화 관련 코멘트 (0) | 2008.10.30 |
---|---|
10.27 금융안정대책 영향 진단 (0) | 2008.10.27 |
미 정부, 7천억불 공적자금 조성의 금융시장 영향 2 (0) | 2008.09.23 |
미 정부, 7천억불 공적자금 조성의 금융시장 영향 1 (0) | 2008.09.22 |
미 리먼사태 이후 금융시장 영향 3 (0) | 2008.09.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