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FOMC
- 기준금리 동결
- 양적완화규모 동결
à 채권시장, 단기적인 금리상승 요인으로 해석
새로운 문구 추가를 통해, 즉 경기개선과 디플레 우려 완화, 신용 및 유동성프로그램들의 조정을 언급함에 따라 당분간은 제로금리 정책을 유지하겠지만, 탈출전략(exit strategy)에 대해서도 동시에 고민하고 있음을 일부 시사한 것으로 평가. 채권시장이 기대했던 만큼 낙관적인 스탠스는 아니었음.
à 최근 채권금리 하락이 되돌려질 여지가 있으나,
- 3/4분기 중 높아진 기대치에 비해 완만한 경기개선 속도로 인해 박스권(4.00~4.40%) 내에서 금리가 떨어질 것이라는 관점과 국고3년 4.00%를 타겟 유지.
- 국고3년 4.05% 아래에서의 추격매수 보다는 금리상승시 국채선물 109.50 아래에서는 저가매수 관점 유지.
- 5월 광공업생산도 개선추세는 이어지겠지만, "예상되었던 경로며, 그래도 금리인상 할 정도는 아니다"는 관점으로 금리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컨센서스 전년동기비 -8%대, 지난달 -8.2%, 당사-10.9%)
(추가)
- 20일선을 상회한 후 나타나고 있는 외국인들의 국채선물 매수의 영향력은 낮을 것으로 예상. 3개월 이상 유지되던 추세가 깨지면서 20일선이 상향돌파 되었을 때는 외국인들의 강력한 매수가 들어올 수 있겠지만, 지금은 20일선의 유효성과 의미가 약화되어 있는 구간이라고 판단되어 외국인들이 국채선물을 매수하더라도 따라갈 필요는 없을 것으로 판단.
- 저가매수의 기회를 노리되, 광공업생산을 전후하여 4.00% 근방까지 금리하락시 단기적인 이익실현 권고.
(삭제된 문구)
- 지속적인 위축 국면에 놓여있다
- 심지어 인플레이션이 당분간 장기적인 경제성장과 물가안정을 위해 바람직한 수준 이하로 유지될 리스크도 있다고 본다
- 연준은 일정범위의 유동성 프로그램을 통해 가계와 기업에 대한 신용확장을 촉진하고 금융시장의 기능을 지지하고 있다
(추가된 문구)
- 최근 수개월간 금융시장의 여건도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 (기업들은) 재고를 매출에 맞는 수준으로 조정하는 데 있어 진전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 최근 에너지와 다른 상품들의 가격이 상승해왔다. 그러나 불경기에 따른 상당한 수요부진이 비용(상승) 압력을 억제할 것으로 보인다
- (위원회는) 신용 및 유동성프로그램을 정당한 수준으로 조정할 것이다(will make adjustments to its credit and liquidity programs as warra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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