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금통위: 매파적 코멘트, 연내 금리인상 시사
- 기준금리 2.00% 동결
- 채권금리 급등: 국고3년 4.29%(9/9)à 4.50%(9/10, +21bp)
1. 금통위 직전 배경
- 금리인상 지연 기대: G20 회의, 대통령과 재정부장관, “금리인상 시기상조, 국제적 공조 강화”
- 과도한 금리인상 선반영(75~100bp)에 대한 되돌림, 중립적 코멘트 기대
: 국고3년 4.61%(8/14)à 4.29%(9/9)
- 연말 국채 수급개선 기대
- 하반기 국내경기 모멘텀 둔화
2. 9월 금통위, 한은총재 코멘트 à 연내 금리인상 시사
1) 경기개선 인식: “하반기 재정정책 효과 감소+민간부문 개선à 플러스 성장”
2) 금리인상 당위론: “지금은 금융완화 강도가 상당히 강한 것. 기준금리가 일부 인상되더라도 여전히 완화상태”
3) 선진국과의 차별화: “각국이 처한 상황은 다르다. 국제적 공조도 중요하지만 우리에게 가장 적절한 방법 선택해야 할 것”
4) 한국은행 독립성: “정부의견은 충분히 이해. 실제 통화정책의 최종적 판단과 결정은 그 일을 책임지고 있는 우리 몫. 어느 누구도 대신해 줄 수 없다”
5) 부동산시장 강력 경고: “강력한 금융완화기조가 적절치 못하다는 것을 시사하는 신호(주택문제, 주택관련 대출문제)가 나타나게 되면 궤도수정 고려. 부작용에 대해 경고”
3. 향후 전망
- 기준금리: (기존) 2010년 1~2월 인상, 2010년 상반기말 3.00%, 2010년말 3.50% 예상
(변경) 연내 인상 시작(11~12월)
- 채권금리 상승추세 지속, 단기고점 임박: 국고3년 4Q 4.70% 내외(금리인상 100bp 반영수준)
: 경쟁상품인 은행 정기예금금리 인상으로 채권투자 매력도 저하
(금융기관 가입 1년 정기예금 4.00%, 대형 정부금융기관 4.60%)
- 신용스프레드: 수급문제로 4Q 확대à 펀더멘털 개선 반영으로 2010년 이후 축소
1) 은행채: 고금리 특판 만기도래 재유치 수요
2) 회사채: 금리인상 이전 자금 선조달 수요
(9/10 금통위 직후 수정)
* 미국국채금리
- 금리인상 예상 대비 장기금리 상승폭이 우리나라보다 더 과도, 되돌림으로 상승추세 약화, 박스권
- 8월 FOMC의 영향: “상당기간 저금리 기조 유지”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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