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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완화에 의한 추가 금리상승은 매수기회

bondstone 2011. 3. 20. 21:56

[Bondstone] 공포 완화에 의한 추가 금리상승은 매수기회

 

방사능 유출 공포감이 최악의 상황을 지나가고 있다. 일본 대지진과 공포완화 기간 동안 글로벌 국채10년 금리 변화를 살펴보면 우리나라의 금리하락폭은 상대적으로 미미하다. 대지진 발생 직전은 3월 금통위(3/10)로 국고3년 금리는 3.71%였다. 4월 동결 예상에 따른 캐리수요도 있었지만, 당일 장기금리의 하락폭이 더 컸다는 것은 경기에 대한 의심과 금리인상 속도 완화 기대가 형성되고 있었음을 의미한다.

 

2Q11 지표부터는 경기상승 속도 둔화 우려가 부각될 것이다. 일본 재건수요 기대의 반영은 그 이후다. 원전 공포 완화는 채권금리의 상승요인이지만, 국고3년 금리가 대지진 이전 수준인 3.71%을 상회하여 오래 머물기는 어려울 것이다. 국고3년 3.71%, 5년 4.10% 수준을 상회시 단기매수의 기회로 삼을 것을 권고한다.

 

연내 금리인상이 많아야 한두차례라는 인식은 보험, 기금의 장기채 매수를 유입시킬 것이다. 보험사의 자산-부채 미스매치는 여전하다. 이들이 참여하는 장기영역의 2차 플래트닝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 반면 공포완화와 중국, 인도의 긴축은 금리인상 경계를 통해 커브를 플랫하게 만들 것이다. 2Q11 중 3/10년과 2/5년 스프레드는 각각 60bp와 20bp 이하로 축소될 것이다. 우리나라의 국고3년-기준금리 스프레드는 기준금리가 3.50%까지 인상되는 동안 축소되었음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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