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dstone] 금리인상 속도가 빨라지지 않으면 장기금리는 하락한다
고유가와 금리인상의 누적효과, 지진에 인한 공급차질은 2Q11 주요국 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다. 대지진 이후 한국 기업들의 반사익이 예상보다 강하다. 한일 수출경합도와 지리적 인접성, 원/엔 환율 등을 감안할 때 대지진의 반사익은 우리나라가 중심이다. 국내경제는 2Q11 일시적 둔화를 거쳐 하반기 확장국면 진입을 예상한다.
그러나 기준금리 인상속도가 달라지지는 않을 것이다. 2Q와 4Q에 각각 25bp씩 인상될 것이라는 기존의 전망을 유지한다. 유가, 금리, 공급차질이 2Q11중 경기우려를 더하는 가운데 당국은 공격적 금리인상보다 원화강세를 일부 용인하는 정책을 병행할 것이다. 가계부채와 부동산 등을 점검하면서 천천히 진행될 것이다.
2Q11중 단기금리는 상승하겠지만, 금융기관 자금상황과 스프레드, 연내 금리인상 속도 고려시 5년 이상 장기금리는 지금보다 하락할 것이다. 캐리 매수는 통안9개월~1년 구간이 그나마 여유있다. 국고3년은 대지진 이전 수준인 3.71% 위에서는 단기매수 기회지만 결국 답답한 박스권이다. 포트폴리오 성과는 방향성이 아니라 일드커브에 달려있다. 듀레이션은 중립범위 상단에서 1년 미만과 5년 이상의 바벨전략을 활용한 장기영역 플래트너와 body를 매도하는 버터플라이 전략을 권고한다. 2/5년 스프레드는 2Q11중 20bp 이하로 축소될 것이다. 국주1종 스프레드도 매력적이다.
보고서 전문을 보시길 원하시면 자료보기를 클릭해주세요.자료보기 (4p) |
'Bondston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적완화(QE2) 종료 이후를 그려본다 (0) | 2011.04.25 |
---|---|
4월 금통위: 느려지는 금리인상 주기, 3Q11 금리인상은 없다 (0) | 2011.04.12 |
공포 완화에 의한 추가 금리상승은 매수기회 (0) | 2011.03.20 |
최근 금리급락과 관련한 채권시장 Q&A와 전략 (0) | 2011.03.16 |
일본 대지진의 채권시장 영향 분석 (0) | 2011.0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