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ding Idea·Strategy

연내 금리동결. 듀레이션 Overweight과 바벨전략 유지

bondstone 2011. 9. 8. 14:56

[Bondflash] 연내 금리동결. 듀레이션 Overweight과 바벨전략 유지

 

높아진 경기 침체 리스크, 물가보다는 경기에 초점이 맞춰질 통화정책
물가와 성장률로 경기 국면을 판단해보면 현재 경기는 Mini 스태그플레이션 국면에 위치해 있다. 전통적인 경기순환국면의 진행(Reflationà Inflationà Stagflationà Recession)으로 봤을 때 리세션이 진행되고 있는 국면이다. 스태그플레이션을 나타냈던 지난 08년에는 기준금리 인상으로 대응한 경험이 있지만, 지금은 원자재 가격과 물가상승보다 선진국의 재정과 크레딧 문제가 경기둔화의 주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정책에 따라 경기 둔화폭이 크게 달라질 수 있는 상황이지만, 최근 문제 해결을 놓고 진행되는 흐름은 경기침체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연말까지 물가는 4.5%를 상회하는 수준에 머무를 것이나, 한국은행은 물가보다는 경기에 무게를 두며 연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다.

 

듀레이션 Overweight, 1.5년과 10년 중심의 바벨 포지션 유지
경기회복에 대한 한국은행의 평가는 이전에 비해 약화되었다. 물가상승에 대한 우려가 남아있는 적어도 연말까지는 기준금리 인상도, 인하도 쉽지 않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는 인플레 압력에 대응하여 통화정책보다는 자국통화 절상으로 대응할 것이다. 기준금리 동결과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맞물리면서 커브는 더욱 평탄화될 것이다. 2/5년 스프레드에 이어 연내 2/10년 스프레드도 역전될 것이며, 국고10년 금리는 3.50%까지 하락을 예상한다. 경기침체 진입에 따른 금리인하 기대로 연내 국고3년과 기준금리 역전도 가능하다. 듀레이션 Overweight을 유지한다. 캐리매력도가 높아진 1.5년을 중심으로 이자수익을 확보하고, 10년물을 중심으로 자본차익을 극대화하는, 1.5년과 10년물 중심의 바벨전략을 유지한다.

 

리스크 요인
PIGS 지원을 둘러싼 유럽의 정치적 타결이 단행된다면, 채권금리가 상승반전 될 수 있다. 그러나 여전히 독일이 지원할 명분은 약해 보인다. 유럽 은행권의 신뢰도 문제도 점점 더 악화되고 있다. 주말과 연휴 기간 중 오바마의 국정연설과 G7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회담 등이 남아있지만 정책대응의 한계로 인해 시장의 방향성을 바꿔 놓지는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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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08_문홍철,김효진_Bond Flash.pdf

 

 

* 영문 리포트

[Fixed Income Strategy] BoK to hold policy rate till year end; continue overweighting duration with barbell stragegy

 

Fixed Income Strategy_110908.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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