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ding Idea·Strategy

국내기관의 커버성 매수로 장기물 중심 강세 1~2주간 이어질 것

bondstone 2012. 7. 24. 10:49

[Dongbu Page] 채권 - 국내기관의 커버성 매수로 장기물 중심 강세 1~2주간 이어질 것
 
Fixed Income Strategy

7월 금통위 이후 국내기관은 채우지 못한 채권 커버에 나서고 있다. 은행과 외국인이 장기채 매수에 적극적이다. 그 외 기관들은 국고10년 입찰을 고려하면 아직 적극적으로 국채 매수에 나서지 않고 있다. 채권금리 하락이 시작된 시점이 3월말임을 감안할 때 국내기관들의 커버성 매수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경제지표가 저점을 다지는 모습이 확인되고 금리인하에 대한 의구심이 들 때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정부와 한은의 경기전망이 속속 하향되고 있다. 각국의 금리인하 움직임은 원화채권의 매력도를 높이는 요인으로서 외국인의 매수는 한동안 지속될 것이다.

 

단기적인 숏커버 장세에서는 밸류에이션이 마켓드라이버로 작용하기 쉽지 않다. 추가금리인하에 대해서는 3년 이하의 국채로, 평탄화에 대해서는 장기 크레딧물 매수를 통해 듀레이션을 최소한 중립이상으로 맞추고 숏커버 장에 대응해야 한다.

 

 

Trading Idea

금리인하 초기에 커브가 가팔라졌던 과거와 달리 현재는 평탄화되고 있다. 금리인하 당일부터 기준금리와 국고 3년이 다시 역전되면서 중단기물 금리는 하락여지가 축소되었기 때문이다. 3/10년 스프레드(현재28bp)는 단기적으로 축소압력을 더 받을 것이다.

 

공정위 조사로 CD금리가 하락하고 있다. 3개월 은행채 및 통안채와 비교할 때 CD금리는 3%대 초반까지 하락 가능성이 있다. CD금리 하락시 2~3년을 중심으로 본드스왑 언와인딩에 노출될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2~3년 스왑스프레드 역전폭 확대를 예상한다.

 

채권금리 하락 속에서 크레딧 스프레드가 확대를 멈추고 주간 축소되었다. 국채의 낮아진 절대금리로 인해 크레딧 채권의 상대적인 매력도가 높아졌다. 장기공사채 비중확대를 유지한다. 2년 이하 여전채 및 회사채 스프레드는 4월 이후 확대폭이 컸고 단기금리 하락의 수혜가 예상되어 스프레드 축소가 상대적으로 빠를 것으로 판단된다.


 

Global Bond Markets 
글로벌 정책공조 기대와 외국인 자금 유입, 기준금리 인하기대 등으로 신흥국 국채금리는 대부분 하락했다. 한편 입찰 부진, 지방정부 문제 등으로 스페인 국채금리가 7%를 재차 상회하자 안전국채 선호가 확대되며 독일, 미국 등 안전국채 금리 역시 하락했다.

 

FX

미국 QE3 가능성 재점화로 달러대비 신흥국 통화가 강세를 나타냈다.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상품통화 강세가 심화되었고 아시아 통화도 강세를 나타냈다. 주말 스페인 지방정부 구제금융 요청 소식에 유로화는 달러대비 2년래, 엔화대비 11년래 최저치로 하락했다. 

 

Equities, Commdities

글로벌 증시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상승했다. 유가상승과 미국 기술주의 실적호조로 에너지와 IT업종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원자재는 중동 지정학적 위험이 재부각되고 기상이변에 따른 작황악화 우려가 확대되면서 에너지와 곡물을 중심으로 강세를 이어갔다.

 

Liquidity

선진국 증시 호조에 선진국 주식 자금은 유입되었지만 주가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던 신흥국 주식 자금은 유출전환되었다. 채권 자금은 선진국 하이일드, MBS 등으로 유입이 지속되었고, 신흥국 채권은 GEM을 중심으로 견조한 유입세를 보이고 있다.


 

보고서 전문을 보시길 원하시면 자료보기를 클릭해주세요. 자료보기 (2p)

 

120723_신동준_Dongbu page_채권.pdf

 

 

 

 

* 영문 리포트

[Fixed Income Strategy] Long-end oriented gains to last 1-2 weeks 

 

Fixed Income Strategy_120723.pdf

 

 

 

Fixed Income Strategy_120723.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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