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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모멘텀 둔화, 장기채 매수

bondstone 2014. 9. 29. 15:01

[Bondstone] 글로벌 경기모멘텀 둔화, 장기채 매수

결론은,


1. 선진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경기모멘텀이 둔화되고 있다. 내수부진 속에 글로벌 통

.화전쟁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2. 채권시장은 양손에 카드를 쥐고 있다. 기준금리 인하가 강화되면 단기금리가 하락할 것이며, 인하 기대가 약화되면 장기금리가 하락할 것이다. 

3. 지금은 커브보다 듀레이션 확대에 집중할 때다. 국고10년 금리는 2.70%까지 하락할 것이다. 장기채 매수와 듀레이션 확대를 권고한다.


이상입니다.



[Bondstone] 글로벌 경기모멘텀 둔화, 장기채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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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모멘텀 둔화, 채권투자 비중과 듀레이션 확대

국고10년 금리가 1차 목표치로 제시했던 2.90%에 바짝 다가섰다. 추가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부담으로 국고3년 금리는 아직 2.20%대 진입을 머뭇거리고 있지만, 지금은 커브보다 듀레이션 확대에 집중할 때다. 글로벌 경기 모멘텀이 둔화되고 있다. 미국경제의 개선속도가 완만해지고 유럽은 둔화세가 완연하다. 일본의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반등 기대를 높이던 신흥국은 다시 부정적 영향에 노출되는 모습이다. 내수부진 속에 각국은 환율조정을 통한 성장에 집중하며 글로벌 통화전쟁의 전선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9월 FOMC 이후 미국도 조기 금리인상 논쟁을 한 템포 늦추기 시작했고, 내년 1분기에는 중국의 동참이 예상된다. 내년부터는 내수부진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한 재정긴축 속도의 완화가 병행되는 수순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양손에 카드를 쥔 채권시장: 국고10년 금리는 2.70%까지 하락할 것

경기모멘텀 둔화를 반영하며 채권금리는 하락할 것이다. 그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장기금리의 하락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다. 국고10년 금리는 2차적으로 2.70%까지 하락할 것이다. 채권시장은 이미 양손에 카드를 쥐고 있다. 1) 경기활성화 대책의 효과가 가시화되기 전까지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기준금리 인하 압박을 멈출 수 없다. 멈춤은 곧 ‘포기’로 비춰진다. 한국은행은 4분기를 포함하여 내년 상반기까지 1~2차례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된다. 3년 이하 단기금리 하락 요인이다. 2) 정책 헤게모니를 둘러싼 여당 내부 및 야당, 한국은행의 견제 등으로 금리인하 기대가 약해질 가능성이 있다. 그 경우 경기 모멘텀 둔화를 반영하여 10년 이상 장기금리가 즉각 하락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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