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dstone

2015년 금리전망: 승부는 봄에 갈린다!

bondstone 2014. 11. 19. 03:09

2015년 채권투자전략 자료가 발간되었습니다.

총 다섯개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15년 채권투자전략] 승부는 봄에 갈린다!

1. 채권전략: 두개의 고비, 승부는 봄에 갈린다!(신동준/이미선)

2. 크레딧: 저성장, 저금리의 역설(김상만)

3. 해외채권: Go (2) abroad(김상훈)

4. 환헤지투자: 저금리를 대처하는 전략적 환헤지 상품(고은진)

5. 경제전망: 튼튼한 운동화를 신고 자갈길을 지나가자(소재용/김두언)


채권전략 파트는,

내년 봄인 4~5월까지는 채권금리의 하락이 예상되므로 채권투자 비중을 여전히 확대하여 대응하자는 내용입니다.


1) 글로벌경기의 기울기가 점점 더 완만해지고 있고, 2) 내수부진과 디플레 압력으로 환율전쟁은 심화될 것이므로, 3) 내년 상반기 중 원/100엔 환율 920원, 중국 금리인하를 전후하여 한국은행의 금리인하와 채권금리 하락이 예상됩니다. 더구나 상반기에는 유럽의 재정투입 문제와 신흥국의 신용위험이라는 고비가 있습니다. 두가지의 고비를 잘 넘겨야만 하반기의 완만한 금리반등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2015년 채권투자전략] 승부는 봄에 갈린다!

http://goo.gl/z7aEXA


내년 봄까지 채권투자 비중 확대 지속

글로벌경기와 통화정책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내년 4~5월까지는 국내채권의 투자비중을 여전히 확대하여 대응할 것을 권고한다. 글로벌경제의 성장 기울기가 완만해지고 있다. 내수부진과 광범위한 디플레 압력은 환율전쟁의 강화를 예고한다. 상반기 중 원/100엔 환율이 920원까지 하락하고 중국도 금리인하에 동참하면서 한국은행도 기준금리를 1.75%로 인하할 것으로 예상한다. 국고3년과 10년금리는 각각 2.05%, 2.55%까지 하락할 것이다.


유럽과 신흥국, 두개의 위험을 잘 넘겨야 하반기가 보인다

내년 봄까지 두개의 고비를 잘 넘겨야 한다. 독일의 재정에 기반한 미국식 QE와 재정지출을 두고 ECB와 독일이 대치 중이다. 유럽의 상황이 더 나빠져야만 가능하다. 독일의 용인은 커브 스티프너를 촉발할 것이다. 국고 3/10년 스프레드는 상반기 중 일시적으로 80bp까지 확대를 예상한다. 연준의 금리인상은 신흥국의 위험을 높인다. 대외부채가 취약한 남미/EMEA는 달러강세의 위험에, 민간부채가 취약한 신흥아시아는 금리상승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우호적 수급 지속, 해외투자가 국내채권 수요를 대체하기는 아직 부족

저금리에 따른 투자대안 찾기가 화두다. 대만의 사례처럼 고령화에 따른 연금과 보험수요가 급증하는 환경에서는 해외투자가 빠르게 늘더라도 규모 면에서 국내채권 수요를 대체하기는 어렵다. 15년에도 채권수급은 장기채를 중심으로 우호적인 흐름이 예상된다. 세입결손에 따른 적자국채 증가로 국고채 발행은 당초보다 약 6조원이 늘어난 109조원이 예상된다. 그러나 전체 채권발행 물량은 공사채 발행 제한에 따라 올해보다 소폭 감소할 전망이다.



141119_신동준_2015 outlook.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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