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set Allocation

Global Asset Lounge: 꽃샘추위가 지나면 봄이 온다

bondstone 2015. 3. 30. 13:29

15년 2분기, 여섯번째 글로벌에셋 라운지를 보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Global Asset Lounge] 꽃샘추위가 지나면 봄이 온다

http://goo.gl/3jvo1V


결론

1. 중앙은행들의 경쟁적 통화완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오랜만에 ‘성장’ 키워드가 더해졌다.

2. 통화정책 정상화 우려로 나타나는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는 주식비중 확대의 기회다.

3. 선진국주식의 선호도를 가장 높게 유지하는 가운데, 정책대응이 빨라지고 있는 국내주식의 선호도를 한단계 추가로 상향조정했다.


하나대투가 제안하는 2015년 2분기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

2015년 자산시장의 승부처로 예상했던 봄이 다가왔다. 주요국의 경쟁적 통화완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유로존과 일본경제의 턴어라운드 스토리와 중국, 인도 등 신흥국의 인프라투자 등 ‘성장’ 키워드가 더해졌다. 성장과 완화적 통화정책 조합은 주식의 투자선호도를 높인다. 통화정책 정상화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나타나는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는 주식비중 확대의 기회다. 꽃샘추위가 지나가면 봄이 온다.


지난 3월 글로벌에셋 라운지를 통해 주식자산그룹의 투자선호도를 모두 한단계씩 상향조정했다. 선진국주식의 선호도를 여전히 가장 높게 유지하고 있다. 선진국주식은 지역별 구분보다는 미국, 유로존, 일본을 인덱스로 고르게 매수할 것을 권고한다. 정책대응이 빨라지고 있는 국내주식의 투자선호도를 한단계 추가로 상향조정했다. 국내주식은 하반기를 바라보며 매수에 나설 시점이다. 이익싸이클도 저점을 통과하고 있다. IT, 헬스케어, 소비재 비중이 66%에 달하는 코스닥의 성과 우위는 여전히 유지될 것이다. 신흥국 중에서는 저유가의 수혜가 예상되는 신흥아시아의 상대적 우위가 예상된다.


ECB의 국채매입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장기금리의 하락추세가 눈에 띄게 약해졌다. 변동성도 확대된 만큼 중립을 유지한다. 브라질 등 신흥국 국채는 펀더멘털 개선을 확인하고 진입해도 늦지 않다는 판단이다. 하이일드는 높은 변동성과 보수적 유가전망을 감안할 때 가격반등을 활용한 이익실현이 바람직하다. 국내채권은 아직 별 다섯개의 투자선호도를 유지하고 있지만, 추가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반영되는 국고3년 1.70% 이하에서는 중립수준으로 하향조정할 계획이다.


채권전략: 국고3년 1.70% 이하에는 이익실현 권고

채권금리가 전구간에서 사상최저치까지 하락했다. 13년6월 버냉키 쇼크 이후 원화의 명목실효환율은11.1%가 절상되었다. 주요국 중 4번째다. 환율전쟁의 부작용으로 최근 당국의 정책대응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4~5월의 추가 기준금리 인하를 예상한다. 4~5월까지 채권투자 비중 확대를 유지하되, 국고3년 1.70% 이하에서는 이익실현을 통한 듀레이션 중립을 권고한다. 이후 추경 논의가 시작되면 듀레이션을 중립 이하로 낮출 필요가 있다.



<목차> 


논단

디지털 혁신과 투자의 미래 (배현기)


글로벌 자산배분(Global Macro) 

자산전략: 꽃샘추위가 지나면 봄이 온다 (신동준)

글로벌경제: 끝나지 않은 경쟁적 통화완화 시대 (소재용, 김두언)

중국분석: 중국 선강통 시대의 개막, 환호와 함께 냉철한 대비가 필요한 이유 (김경환)


자산별 전략(Global Micro)

국내주식: 창조적 파괴의 시대, 나스닥과 코스닥이 있다 (이재만)

해외주식: 기대는 현실로, 우려는 안도로 변할 주식시장 (김일혁)

국내채권: 정책지원이 필요한 한국경제 (이미선)

해외채권: 하이일드, 눈높이를 낮추자 (손은정)

국내크레딧: 커버드본드, 쌀이 있어야 밥을 짓는다 (김상만)

해외크레딧: 중국채권 투자 시 알아야 할 3대 정책성은행 (강민경)

대체투자: 계절적 비수기로 가중된 원유재고의 압박 (고은진)

국내부동산: 부동산시장에 부는 봄바람, 실수요가 몰려온다 (손정락)

해외부동산: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가는 중국 투자자 (김정연)


글로벌 이슈(Global Issue)

1. 美 금리인상, 시점보다 속도나 방식에 주목해야 (장보형)

2. 브라질 외환시장 정치리스크 프리미엄은 8.6% (송기종)

3. 가격 경쟁력이 강화된 유럽의 글로벌 기업들 (양길영)

4. 여행과 면세점이 만난 ‘중국국제여행사’ (박상호)

5. 초저금리 정책에 기반한 자산효과 나타날까? (김완중)

6. Be a HERO, 관찰예능과 1인 미디어 (이영곤)


부록

이벤트 캘린더(Calendar) (장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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