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ding Idea·Strategy

2Q16까지 신흥시장 중심의 위험자산 가격 반등은 연장될 것

bondstone 2016. 4. 4. 08:00

1. 인플레를 유발하는 옐런의 오버슈팅 정책은 당분간 지속될 것

- 3월 미국 비농업부문 신규고용: +21.5만(+20.5만E), 실업률 5.0% 반등(+0.1%p). 노동시장 퇴장 인력들의 재유입에 따른 실업자 증가 때문. 그 결과 15년10월 이후 경제활동인구 급증

- 시사점:
 1) 유휴 노동인력 증가는 긍정적. 6월 금리인상 정당화.
 2) 그러나 이들이 소진될 때까지 노동생산성 하락과 기업이익 감소, 더딘 평균임금 상승은 이어질 것,
 3) 과열 리스크가 낮아진 만큼 인플레를 유발하는 옐런의 오버슈팅 정책도 당분간 지속될 것,
 4) 완만한 달러약세, 신흥시장과 주가 상승, 미국 일드커브 스팁요인


2. 2Q16까지 신흥시장 중심의 위험자산 가격 반등은 연장될
- 2월 중순 이후 급격한 가격반등과 밸류레이션 부담 속에 현금화 소진률은 아직 더딘 것으로 판단
- 극도의 경기침체 공포를 벗어난 2Q16 중 경제지표는 개선흐름
- 경기부양을 위해 (-)금리 부담이 있는 선진국들은 재정정책을, 자본유출 위험에서 숨통이 트인 신흥아시아와 일부 EMEA 국가들은 금리인하를 통해 경기부양에 나설 것
 
3. 한국판 양적완화 논란, 국고10년 1.70%까지 하락
- 대한민국 통화정책과 채권시장은 새로운 영역으로 진입하게 될 것
- 중요한 것은 가능 여부와 적절성을 떠나 여당 수뇌부에서 한국판 양적완화를 포함한 적극적 경기부양책이 구체적으로 논의되었다는 사실. 1) 자본유출 위험과 금리인하 효과 저하로 추가 금리인하 어려우며, 2) 제로금리가 어려운 우리나라의 양적완화는 불가능하다는 과거의 두가지 고정된 사고의 틀이 깨질 가능성. 구조조정과 가계부채 만기의 장기화를 논리로 내세우고 있어 BOK의 방어 논리도 쉽지 않음
- 총선 이후 한국은행에 대한 압박 이어질 것. 신흥국의 금리인하도 BOK의 금리인하 기대를 키울 것


4. 옐런의 조심성 = 니케이/유로스톡스 악재 & 신흥시장 호재


5. 신흥시장 강세 연장 전망. 6개 지수 중에서는 상해와 항셍H
- 신흥시장 우려 약화, 재정정책 기대, 밸류에이션 매력. 더디지만 20일선 지지력 확인하며 상승추세 이어질 것


6. 일본과 유로존 주식은 무엇이 문제인가?
- 일본과 유로존은 통화약세에 편승해 자국통화 환산한 이익전망치가 꾸준하게 올라오고 있었는데, 최근 통화강세로 밸류에이션 큰 폭 조정. 단기적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은 생겼지만, 1) 최근 ECB와 BOJ의 통화정책회의에서 추가로 통화약세를 이끌겠다는 의지가 약해졌다는 것이 확인되었고, 2) 완화적인 옐런의 진심이 더 선명하게 드러나면서 반등 제한
- 일본은 1분기 단칸지수 큰 폭 하락으로 아베노믹스에 대한 신뢰도 약화


7. 환율: 밋밋해진 변동성 속에서 경제지표보다는 외부변수에 유의
- USD/KRW : 1,155원 저항선 유효, 1,135원까지의 하방움직임 가능 (외국인 투자동향 확인)
- USD/JPY : 110엔 선에서는 1차 매수, 단기반등으로 112엔 넘어서면 매도
- GBP/USD : 1.44 접근시 매도, 1.40 근처에서는 매수로 박스권 기술적 매매
- AUD/USD : 중국과 유가(원자재)의 이상 움직임이 없다면 하락시 매수대응 가능
 
8. 투자아이디어: VIX 매수
- 차근월 선물기준 16 하회시 VIX 변동성 매수진입 유효, 6월말 이전 20까지 반등 타겟
- VIX 지수가 12대까지 하락시 20% 내외 손실발생하나 변동성 반등 가능성에 오히려 무게
- 동성이 낮고 롤오버 부담있는 선물(옵션) 보다는 상장ETF(VXX 등) 매입 대안


9. 주간이벤트와 주간매매전략
 


Weekly Strategy_160404.pdf





Weekly Strategy_160404.pdf
0.61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