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dstone

경기침체 리스크 반영, 추세적 금리하락

bondstone 2008. 8. 8. 11:23

[Bond Focus] 경기침체 리스크 반영, 추세적 금리하락

듀레이션 중립이상, 은행채 비중축소 유지

 

중앙은행들의 신속한 긴축대응: 6월 이후 빠른 변화가 나타났다. 1) 유럽과 신흥국가들의 긴축 전환, 2) 미국 금융권 부실확산에 따른 상각과 자산축소, 3) 정책공조에 의한 달러강세가 시작되었다. 한국은행도 1년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높아지는 경기침체 리스크: 스태그플레이션은 완만하게 지나고 있지만, 후유증으로 글로벌 경기침체 리스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경기침체 우려와 중앙은행들의 신속한 긴축대응, 달러강세는 주요 자산에 투자되어 있던 글로벌 과잉유동성을 이탈시키고 있다. 과잉유동성과 대출증가율, 인플레 압력은 정점을 지나고 있다.

 

추세적 금리하락: 한국은행의 매파적 입장은 지속되겠지만, 기준금리는 연내 동결을 예상한다. 경험상 스태그플레이션을 막기위한 통화긴축으로 경기침체시, 확실한 물가안정 이후 나타나는 정책방향은 통화완화였다. 추세는 금리 하락이다.

 

듀레이션 중립이상에서, 국고5년 5.55~5.85% 박스권 매매: 외국인의 공격적인 국채선물 매수와 국고3년-CD금리 역전 고려시 타겟은 국고3년 5.50%이다. 외국인 주도 금리급락시 추격매수 보다는 저가매수를 권고한다. CD금리 역전 하에서 3년 이상 Curve는 bull steep, bear flat이 될 것이다. 2년물의 매력도는 낮다.

 

은행채 비중축소 유지: 부동산PF 등 잠재적 불안요인이 지속되는 가운데 은행채 수급상황도 저하되고 있다. 은행채는 부동산 관련 이슈들이 부각될 때마다 스프레드 변동성 확대와 거래 유동성 위축이 예상되므로 은행채 비중축소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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