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dstone

환율과 유가변화의 영향력

bondstone 2008. 8. 25. 10:44

[Bond Focus] 환율과 유가변화의 영향력

심리적 금리상승 요인, 실제 인플레 영향력은 크지않다

 

새로운 영역에 진입한 원달러환율과 국제유가: 장기저항선을 돌파한 원달러환율의 추가상승 리스크가 커졌다. 기술적으로 1,150원까지도 뚜렷한 저항선을 설정하기 어렵다. 국제유가는 120일선의 저항으로 추가하락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원달러환율 상승과 국제유가 하락이 인플레에 미치는 영향력을 가늠해볼 필요가 있다.

 

실제 소비자물가에 미치는 영향력은 생각보다 크지 않다: 환율 1,050원과 유가 110달러가 CPI 상승에 미치는 영향력은 7월 평균인 환율 1,018원과 유가 134달러가 유지되는 경우보다 작다. 환율이 1,100원까지 상승하더라도 유가가 110달러에 머물 경우 CPI 상승률은 1,050원+110달러의 경우보다 약 +0.2%p 높아진다.

 

박스권 상단 상향조정, 국고3년 6.00%: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율상승에 따른 심리적 위축으로 박스권 상단을 국고3년 기준 6.00%로 상향조정한다. 추세적인 금리하락이 본격화되는 시점이 다소 늦춰지는 상황으로 판단한다.

 

국고 및 IRS Curve steep: 통안1년의 매력도가 증가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3년 영역은 고평가되어 있다. 10년을 활용한 steepener의 경우 9월 신규 지표물 입찰과 대체재로서의 공사채, 파워스프레드의 영향력 등으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은행채 중립으로 변경, 본격적인 추세전환에는 시간 필요: 8월 예정 물량의 2/3가 발행완료된 은행채는 수급개선이 예상되어 비중축소에서 중립으로 변경한다. 여전히 은행채 스프레드의 변동성은 유지될 전망이므로 본격적인 추세전환까지는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_Bond Focus_080825.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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