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298

향후 10년 성장 동력은 ‘기후변화 산업’...신재생에너지, 경제적으로도 이미 ‘매력적’

신동준의 머니인사이트 향후 10년 성장 동력은 ‘기후변화 산업’…신재생에너지, 경제적으로도 이미 ‘매력적’ - 중국·신흥시장, 미국 기술주에 이은 2020년대 성장주…코로나19, 온난화가 촉매제 역할 [한경비즈니스=신동준 KB증권 리서치센터장] 지구 온난화는 이미 익숙한 개념이다. 그런데 왜 지금 ‘기후 변화’일까. ‘기후 변화 대응’은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메가트렌드다. 2000년대를 주도한 성장주가 중국과 신흥 시장이었다면 2010년대는 미국 기술 기업들이 성장주였다. 2020년대 차세대 성장 동력은 기후 변화 대응 산업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환경 인식 변화, 경기 침체 극복, 초저금리와 확대된 재정 정책 요구, 새로운 일자리를 위한 프로젝트, 빨..

기고 2020.09.04

2010년대는 미국 기술주, 2020년대의 성장주는 기후변화 대응 산업

[똑똑투자] 2010년대는 미국 기술주, 2020년대의 성장주는 기후변화 대응 산업 신동준 Ph.D. KB증권 리서치센터장/숭실대 금융경제학과 겸임교수 팬데믹 이후 대형 기술주 등 성장주의 랠리가 연일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다. 미국의 소프트웨어 중심 기술 기업들에게 성장의 주도권을 빼앗긴 유로존 리더십은 기후변화 대응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았다. 미국 역시 기술 기업들이 주도하는 ‘고용없는 성장’을 탈피하기 위해 새로운 산업을 지원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도 기술기업 규제를 통해 IT에서 기후변화 대응 산업으로 성장 동력이 확장될 가능성이 있다. 2000년대를 주도한 성장주가 중국과 신흥시장이었다면 2010년대는 미국 기술기업들이 성장주였고, 2020년대의 차세대 성장동력은 기후변화 대응..

기고 2020.08.30

성장주 랠리, 이유 있지만 함께 담아야 할 것들

[신동준의 전술적 자산배분] 성장주 랠리, 이유 있지만 함께 담아야 할 것들 ▶ [신동준의 전술적 자산배분] 바로가기 필수소비 등 방어업종 비중 확대 기후변화 적극 유럽 편입 필요 원화 우량 크레디트 채권 늘려야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과 나스닥 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성장주 투자 컨센서스와 대형 기술주의 쏠림 현상이 시장참여자들을 불편하게 하고 있다. 그러나 향후 3년간의 성장성을 반영한 IT,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헬스케어 등 성장 섹터의 밸류에이션 멀티플은 적정한 수준이다. 다만 9월에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외에도 점검해야 할 위험 요인들이 많다. 이르면 월초에 대형 기술기업들에 대한 미 하원 반독점 소위원회에서 반독점법 개정안 초안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

기고 2020.08.26

코로나 충격 전무후무…G2 저물고 'G제로' 시대 온다

[SAFF 2020]코로나 충격 전무후무…G2 저물고 'G제로' 시대 온다 아시아경제 주최 '2020 서울아시아금융포럼' 토론 포스트 코로나 글로벌 금융시장 변화와 대응 https://www.youtube.com/watch?v=LKubu_X4Qls&list=PL3Ka6QcusQ1RsLCq3UkpwpT8F2ecjN9nU&index=3 아시아경제 주최 '2020 서울아시아금융포럼(SAFF 2020)'이 5월 20일 서울 중구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열렸다. '코로나19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화와 대응'이란 주제로 진행된 패널토론에서 좌장을 맡은 최재영 국제금융센터 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금융시장 안정 방안'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금융과 자본시장의 빅블러(Big Blur)시대에 불확실성을 돌..

기고 2020.08.12

미국 주식 투자전략!! 성장주, 계속 올라가는거야?

[5번출구웨비나] 미국 주식 투자 전략!! 성장주, 계속 올라가는거야? * 미국 대표 성장주의 상승세...... * 미국 주식 지금 과연 사도 될까........ * 앞으로 유망 섹터는..... 미국 주식투자 전략 - 미국 대표성장주의 장기 상승추세는 유지될 것 - 올해 최악의 침체와 2021년 회복을 동시에 반영하며 상승 중 - 단기 속도조절 구간, 미국 주식 비중확대 기회 - S&_500 지수 연내 3,630pt 예상 - 마스크, 백신, 치료제, 기후변화 대응 등이 새로운 동력이 될 것 www.youtube.com/watch?v=2MmNjq9hPvg

기고 2020.08.02

기술주가 과열이라고? 카카오 현대차를 보면 주식시장이 보인다!

[바로미테뷰] 기술주가 과열이라고? 카카오 현대차를 보면 주식시장이 보인다! (신동준 KB리서치센터장) -현장에서 지켜본 개인의 증시 투자 열풍은 -기술주 과열 논란..버블 붕괴는 없나 -포스트 코로나 뜨는 산업과 지는 산업은 -중국 증시가 요즘 뜨는 이유 -중국 증시, 이것만 확인하고 가자 www.youtube.com/watch?v=3NVQmMrV8tk&list=PL3Ka6QcusQ1RsLCq3UkpwpT8F2ecjN9nU&index=2

기고 2020.08.01

2010년대는 美 기술주, 2020년대 성장주는?

[신동준의 전술적 자산배분] 2010년대는 美 기술주, 2020년대 성장주는? ▶ [신동준의 전술적 자산배분] 바로가기 대형 기술주의 상승세가 주춤하다. 과도한 쏠림에 대한 경계와 백신 개발 기대 때문이다. 높아진 기대치와 경제지표 부진, 미국의 추가 부양책에 대한 실망으로 주식시장의 단기 조정 가능성이 높아졌다. 미국 기술 기업들에 성장 주도권을 빼앗긴 유로존은 기후변화 대응을 새로운성장 동력으로 삼았다. 미국 역시 고용 없는 성장을 주도하는 기술 기업 규제를 통해 IT에서 기후변화 대응 산업으로 성장 동력을 확장할 가능성이 있다. 성장기에서 성숙기로 전환되고 있는 대형 기술주와 함께, 전통 산업 중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기반으로 정책적 변신이 기대되는 에너지, 산업, 교통·운송 분야의 기업들이 향후 성..

기고 2020.07.31

2020년대 이끌 양대 성장 축은 ‘IT·기후변화 대응 산업’

신동준의 머니 인사이트 2020년대 이끌 양대 성장 축은 ‘IT·기후변화 대응 산업’ -기후변화 대응 산업을 전략적으로 키우는 유럽·미국 -‘고용 없는 성장’ 해결책으로 떠올라 (사진)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왼쪽)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7월 21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정상회의에서 기자회견을 마치고 팔꿈치 인사를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한경비즈니스=신동준 KB증권 리서치센터장·숭실대 금융경제학과 겸임교수(경제학 박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유행) 이후 전 세계 증시를 이끌던 미국 대형 기술주의 상승세가 주춤하다. 기술주로 과도한 쏠림에 대한 경계심과 백신 개발 기대로 그동안 비대면(언택트) 산업에 비해 뒤처졌던 ..

기고 2020.07.25

2010년대는 미국 기술주, 2020년대의 성장주는?

[Wealth Management] 2010년대는 미국 기술주, 2020년대의 성장주는? 신동준 KB증권 리서치센터장/ 숭실대 금융경제학과 겸임교수/ 경제학박사 팬데믹 이후 전세계 증시를 이끌던 미국 대형 기술주의 상승세가 주춤하다. 기술주로 과도한 쏠림에 대한 경계심과 백신 개발 기대로 그동안 비대면 (untact) 산업에 비해 뒤쳐졌던 전통산업들의 반등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소프트웨어 중심 기술 기업들에게 성장 주도권을 빼앗긴 유로존 리더십은 기후변화 대응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았다. 미국 역시 기술 기업들이 주도하는 ‘고용없는 성장’을 탈피하기 위해 새로운 산업을 지원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은 기술 기업 규제를 통해 IT에서 기후변화 대응 산업으로 성장 동력을 확장할 ..

기고 2020.07.21

반등하는 글로벌 증시, 미국 성장주·우량 크레디트 채권에 집중하라

신동준의 머니인사이트 반등하는 글로벌 증시…미국 성장주·우량 크레디트 채권에 집중하라 - 코로나19, 역사상 가장 깊지만 짧은 침체 만들 것 - 6월부터 기업 이익 추정치 상승 시작 [한경비즈니스=신동준 KB증권 리서치센터장·숭실대 금융경제학과 겸임교수(경제학 박사)] 경기 침체 전망이 뚜렷함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증시 반등이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팬데믹(대유행)으로 촉발된 글로벌 경기 침체는 역사상 가장 깊지만 짧은 침체가 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주식 시장은 2020년 2분기 최악의 침체와 2021년의 회복 가능성을 동시에 반영하며 상승하는 중이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더딘 경기 회복 전망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속도 조절..

기고 2020.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