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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지는 경제활동 정상화, 경기 민감 업종 투자 필요

[Wealth Management] 빨라지는 경제활동 정상화, 경기 민감 업종 투자 필요 미국 최고의 전염병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은 “전체 인구의 75%가 백신을 접종한다면 바이러스 통제가 가능하고, 정상적인 경제활동이 가능해질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전 세계에서 백신 접종률이 가장 높은 이스라엘은 3월 말에, 현재 속도라면 미국도 6월 말부터는 집단면역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최근 주요 연구 기관들은 백신 보급 기대감을 반영해 경제 전망을 상향 조정하고 있다. 경제활동 정상화 기대는 경기 회복 기대와 금리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금리 상승을 견딜 수 있는 금융, 산업, 소재 등 경기 민감 업종의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다. 높아지는 집단면역 형성 가능성, 빨라지는 경제활동 ..

기고 2021.02.22

KB 신흥국 투자 ETF 16선

KB 해외주식 | 신흥국 KB 신흥국 투자 ETF 16선 ▶ bit.ly/3apdL6W 어려운 신흥국 개별주식 투자. 손쉽고 저비용의 ETF 활용이 정답. EM ETF 16선 제시 신흥국 및 개별 증시 투자에 활용할 수 있는 해외 (미국, 홍콩, 베트남) ETF 16선을 제시한다. 단기 (3개월) 관점에서 로테이션 트렌드가 신흥증시 전반의 상승세를 유지시켜 줄 것으로 전망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자원 부국 브라질을 최선호한다. 장기 (1년) 관점에서는 재정정책의 색깔 (생존 vs. 성장), 신 산업 성숙도, 재정 등을 종합해 한국, 중국 중심의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 ETF 선정을 위해 비용, 유동성, 트렌드, 활용도 등 다양한 측면을 신중히 고려했다. 본문에는 신흥국 (5종) 전반에 투자할 수 있는 E..

Global Equity 2021.02.18

한국의 부동산과 주가는 버블인가?

[머니 인사이트] 한국의 부동산과 주가는 버블인가? 과거 일본·미국 버블 형성기와 비교하면 부동산 가격의 고평가 정도와 주식 밸류에이션 부담은 낮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급락했던 주요국의 자산 가격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미국의 대표 주가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지난해 3월 저점 대비 75% 이상 상승했다. 코스피는 지난해 11월 이후 2개월여 만에 약 1000포인트나 급등한 후 숨고르기 중이다. 코로나19 이후 주요국의 적극적인 경기 부양책과 저금리 기조의 장기화, 백신 보급 시작, 미국의 집권당 교체 등이 자산 가격 상승의 배경이다. 다만 대부분의 국가와 자산군에서 자산 가격 상승이 광범위하고 가파르게 진행됐음에도 불..

기고 2021.02.18

The KB's Core View: 주식시장, 버블의 끝자락이 아닌 도약의 시작

The KB's Core View 주식시장, 버블의 끝자락이 아닌 도약의 시작 ▶ bit.ly/3pnTfbE 자료를 너무 늦게 올렸네요. 올해 첫번째 The KB’s Core View를 보내드립니다. 코스피가 단기적으로 크게 올랐지만, 전략적으로 크게 달라진 것은 없습니다. 오히려 중장기적인 시각에서 한국증시의 버블 여부를 점검하고 산업구조 변화에 대해서 짚어 봤습니다. 얼마 전에 보내드린 심층보고서 [KB Insightㅣ한국 자산가격 버블 점검, 위험보다 상승 잠재력]의 확장판을 다시 발간했습니다 blog.daum.net/bondstone/16158920. 부동산은 시가총액을 GDP로 나눠서 비교 분석한 페이지가 추가되었구요, 주식은 21페이지 이후 리스크프리미엄과 필립스곡선을 포함하여 분석한 챕터가 ..

Asset Allocation 2021.01.31

우리나라의 부동산과 주가는 버블인가?

[Wealth Management] 우리나라의 부동산과 주가는 버블인가? 신동준 KB증권 리서치센터장/ 숭실대 금융경제학과 겸임교수/ 경제학박사 코로나19 이후 급락했던 주요국 자산가격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미국의 대표 주가지수인 S&P 500지수는 지난 해 3월 저점 대비 70% 이상 상승했으며, KOSPI 지수는 2개월 여 만에 약 1,000포인트나 급등했다. 코로나19 이후 주요국의 적극적인 경기부양정책과 저금리 기조 장기화, 백신 보급 시작, 미국의 집권당 교체 등이 자산가격 상승의 배경이다. 다만 대부분의 국가와 자산군에서 자산가격 상승이 광범위하고 가파르게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실물경제의 회복은 여전히 더디다는 점에서 버블 논란도 함께 이어지는 중이다..

기고 2021.01.22

[KB Insight] 한국 자산가격 버블 점검, 위험보다 상승 잠재력

KB Insight 한국 자산가격 버블 점검, 위험보다 상승 잠재력 ▶ bit.ly/3p4tcX2 요약 1) 대부분의 자산가격 붐은 수년간 지속되기도 하지만, 과열을 우려한 중앙은행이 긴축으로 급선회하면서 붕괴로 이어지고 사후적으로 '버블'로 판명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2) 소득과 물가로 추정한 부동산 가격과 실제 가격을 비교할 경우, 1980년대 후반 일본, 2000년 중반 미국에서는 상당한 수준의 버블이 확인됩니다. 한국의 부동산 가격은 2020년부터 고평가 영역에 진입했습니다만, 고평가 정도는 아직 미미합니다. 다만, 가파른 가계신용의 증가가 향후에 미칠 위험에 대해서는 계속 분석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3) 일본증시는 30년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12개월 선행 P/E는 17.7배로 과거 버블 당..

Economy 2021.01.22

KB 중국 추천종목: 중국 투자의 3 가지 조건

KB 해외주식 | 중국 추천 종목 중국 투자의 3 가지 조건 ▶ bit.ly/2XPbQRZ Executive Summary 중국 증시를 억눌렀던 미중 무역 갈등, 코로나19 팬데믹이 완화되면서 중국 증시는 2020년 2분기 이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상해종합지수의 12MF P/E는 2011년 이후 1SD (표준편차) 상단에 진입했고, 우량 종목들은 2020년에만 100%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업종별 대표 종목의 밸류에이션은 역사적 고점을 경신하며 가격 부담이 부각되는 시점이다. 구조적 성장 산업/종목을 구분하는 3가지 조건을 제시한다. ① 중국 금융시장 선진화 과정에서 재평가가 기대되는 기업 ② 중국 정부의 정책 방향성에 따라 성장이 예상되는 산업 ③ 가처분 소득 증가가 성장을 견인할 소비/서비스업..

Global Equity 2021.01.19

[KB 글로벌자산배분전략] FORTUNA (2021.01)

FORTUNA 케이비증권 글로벌자산배분전략 (2021.01) ▶ bit.ly/38Klgoc 산업구조의 뚜렷한 변화가 한국증시의 리레이팅을 이끌고 있습니다. 미국은 집권당 교체와 백신 보급으로 경기정상화 기대도 높아질 것입니다. 다만 1Q 중반~2Q 중반에는 생산, 원자재, 서비스 등의 공급차질이 자산가격 과열로 이어지면서, 인플레와 장기금리 상승에 따라 주식시장은 단기조정을 보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동 시점을 경기민감주와 친환경주의 비중확대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합니다. Contents | FORTUNA (2021.01) ■ 자산배분전략 Post-코로나,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 신동준 제로금리 시대를 여는 자산배분 ETF 포트폴리오 (feat. 채권 대체자산) / 공원배 ■ 글로벌 경제 전망 경기회..

Asset Allocation 2021.01.17

퀀트가 본 3,000pt, 속도차이 & 상상력이 향하는 곳

KB Quant 퀀트가 본 3,000pt: 속도차이 & 상상력이 향하는 곳 ▶ bit.ly/3bADHxd 3,000pt를 뚫은 KOSPI의 높은 P/E는 고점신호라기보다, ‘실적개선을 추정치가 따라가지 못하거나, 주가가 실적보다 빨리 올랐다’는 속도차이로 해석하는 것이 맞다. 높은 P/E가 정당화되려면 ROE개선이 필요한데, 듀퐁분석을 거쳐보면 가능하다. 3,300pt를 넘는 지수대는 상상력이 필요한 영역이지만, 데이터를 통해서 ‘어느 방향으로 상상해야 할지?’는 엿볼 수 있다. 높은 게 아니고 빠른 것이다 P/E가 과열인 동시에 장기적인 상단을 막는 고점이 되려면 분자와 분모인 P (가격)와 E (이익) 모두 높아야 한다. P/E가 13배에서 장기 고점으로 역할했던 금융위기 전 2007년의 ROE는 1..

Global Equity 2021.01.15

Post-코로나,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전문가 칼럼] Post-코로나,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신동준 KB증권 리서치센터장/숭실대 금융경제학과 겸임교수/경제학박사 요약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과 미국의 집권당 교체는 향후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에 ‘중대한 변화 (THE GREAT SHIFT)’를 시사한다. 자금의 공급자가 민간에서 정부 (중앙은행)으로 이동하면서, 공공성과 친환경이 강조되는 ESG (환경/사회/지배구조)는 메가트렌드가 될 것이다. 경제성장 동력은 노동/자본에서 ‘기술혁신’으로 이동할 것이며, 소수 대형기술주와 플랫폼 기업, 미국에 집중되었던 투자는 플랫폼을 이용해서 사업하는 성장주 (BIG: Bio/Information/Green Tech)와 중국, 한국 등의 포트폴리오로 다변화되어야 한다. 제로금리의 장기화 전망에 따라 인..

기고 2021.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