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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통화정책 시대와 경영자들의 심리 변화

[Wealth Management] 새로운 통화정책 시대와 경영자들의 심리 변화 신동준 KB증권 WM솔루션총괄본부장/숭실대 금융경제학과 겸임교수/경제학박사 경기 침체 전망이 늘면서 경영자들도 달라지기 시작했다 글로벌 경제가 침체에 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아지면서 기업 경영자들의 심리도 빠르게 위축되고 있다. 미국의 민간 조사연구기관인 컨퍼런스보드는 750명의 CEO (최고경영자)와 경영진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CEO Survey, 5월 10~24일) 결과, “각 기업들이 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지역의 경제가 내년 말 이전에 침체에 빠질 것”이라고 전망한 응답이 60%를 넘었다고 밝혔다. CEO와 CFO (최고재무책임자)의 15%는 '이미' 침체 상황이라고 응답했고, 올해 안에 침체에 빠질 것이라는..

기고 2022.07.05

가시화되는 스태그플레이션의 공포, 그리고 점검해야 할 것들

[Wealth Management] 가시화되는 스태그플레이션의 공포, 그리고 점검해야 할 것들 신동준 KB증권 WM솔루션총괄본부장/숭실대 금융경제학과 겸임교수/경제학박사 전세계 금융시장을 흔들고 있는 스태그플레이션의 공포 전세계 금융시장의 흐름이 심상치 않다. 기술주 중심의 미국 나스닥 지수는 3월 말 이후 22% 급락하며 약세장에 진입했고, 시가총액 상위 기업인 아마존, 테슬라, 메타플랫폼스 (페이스북)는 모두 고점 대비 50% 가까이 급락했다. 팬데믹의 수혜주로 각광받던 넷플릭스는 고점 대비 73% 폭락했다. 코스피는 작년 고점 대비 20% 하락했지만, 3월 말 이후로는 4% 하락에 그쳐 상대적으로 오히려 선방한 느낌이다. 외환시장의 변동성도 두드러진다. 주요 통화 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

기고 2022.05.24

가시화된 인플레 충격... 5가지 신호 나오면 매수 고려

[머니인사이트] “가시화된 인플레 충격... 5가지 신호 나오면 매수 고려” 신동준 KB증권 WM솔루션총괄본부장 전세계 금융시장 흐름이 심상치 않다. 기술주 중심의 미국 나스닥 지수는 3월 말 이후 22% 급락했고, 원·달러 환율은 2020년 3월 팬데믹 수준을 넘어 1300원을 위협하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 차질 심화로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0년 만에 최고치까지 치솟는 등 인플레이션이 통제를 벗어나고 있다. 중앙은행들이 서둘러 유동성 흡수에 나서면서 글로벌 경제가 침체에 빠질 것이라는 우려도 동시에 높아졌다. 통화 긴축 효과는 점점 나타나는 중이다. 미국의 4월 기존주택 매매 건수는 22개월 만에 최저치였다. 통화 긴축 예고 이후 상승하기 시작한 모기지 금리가 주택 수요를 약화시키기 시작한 것으..

기고 2022.05.22

브라질 국채 투자, 어떻게 해야 할까?

[Wealth Management] 브라질 국채 투자, 어떻게 해야 할까? 신동준 KB증권 WM솔루션총괄본부장/숭실대 금융경제학과 겸임교수/경제학박사 브라질 경제에 모처럼 불고 있는 훈풍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브라질이 새로운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원자재 가격 강세 속에 콩, 옥수수, 육류, 구리, 철광석, 원유가 주력 수출품인 브라질의 교역 환경이 개선되고 있다. 관련 산업과 기업으로 해외 자금이 유입되면서 모처럼 경제에 훈풍이 불고 있다. 그 결과 헤알화 수요도 증가했는데, 헤알화는 연초 이후 달러 대비 17%, 원화보다는 25% 강세 (헤알-원 환율 267원, 4월 20일 기준)를 기록 중에 있다. 브라질 중앙은행이 5월 추가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하면서 헤알화 강세가 유지되는 데 긍정적으로..

기고 2022.04.26

러시아발 전쟁의 영향, 불확실성 다음을 준비하자

[머니인사이트] 러시아발 전쟁의 영향, 불확실성 다음을 준비하자 주요 원자재 공급자인 러시아 경제 제재 악영향…자산 배분 포트폴리오 분산 여부 점검해야 팬데믹(감염병의 세계적 유행) 이후 경제가 정상화로 가는 과정에서 각국 정부가 초고도 경기 부양책을 거둬들이면서 세계 금융 시장이 막바지 진통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상반기에는 글로벌 경제가 경기 침체와 순환 사이클의 갈림길에 설 위험이 높아졌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긴축’과 ‘경기 둔화’가 맞물리는 국면에서 발생한 러시아-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추가 위험 요인으로 등장했기 때문이다. 역사적으로 무력 충돌과 전쟁 등 지정학적 이벤트가 증시를 포함한 금융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단기적이었다. 1941년 이후 굵직한 20여 건의 지정학적 이벤트를 분석한 ..

기고 2022.04.03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 불확실성 다음을 준비하자

[Wealth Management]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 불확실성 다음을 준비하자 신동준 KB증권 WM솔루션총괄본부장/숭실대 금융경제학과 겸임교수/경제학박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부정적 파급 효과 그 동안의 초고도 경기부양책이 회수되기 시작하면서, 전세계 금융시장도 정상화로 가는 과정에서 마지막 진통들이 나타나고 있다. 더불어 상반기에는 글로벌 경제가 경기침체와 순환 사이클의 갈림길이 될 위험이 높아졌는데, ‘연준 (Fed)의 긴축’과 ‘경기둔화’가 맞물리는 국면에서 발생한 러시아-우크라이나의 전쟁 양상이 예상보다 빠르게 악화되면서 추가 위험요인으로 등장했기 때문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파급효과는 두 가지 측면을 고려해야 한다. 첫째, 러시아가 전세계 원자재 공급망에서 배제되면서 유..

기고 2022.03.24

경기 둔화 우려 더 나타날 때까지 기다려라

[머니인사이트] 경기 둔화 우려 더 나타날 때까지 기다려라 2분기 경기 저점보다 긴축 정점 먼저 올 것…3월 혼란기 지나 ‘낙폭 과대’ 성장주 주목 1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7.5% 상승하며 40년 내 최고치를 경신했다. 에너지와 식품 가격을 제외한 근원 물가도 전년 대비 6.0% 상승하며 1982년 8월 이후 최고치를 넘어섰다. 여러 항목들의 물가가 고르게 오르고 있다는 뜻이다. 인플레이션 상승 속도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금융 시장의 기준금리 인상 전망도 빠르게 강화됐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단번에 0.50%포인트 인상을 포함해 상반기에만 1.0%포인트의 기준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밝혔고 일부 투자은행 중에서는 1980년대 초 폴 볼커 전 미국 중앙은행(..

기고 2022.03.02

경기둔화 우려가 더 나타날 때까지 기다리자

[Wealth Management] 경기둔화 우려가 더 나타날 때까지 기다리자 신동준 KB증권 WM솔루션총괄본부장/숭실대 금융경제학과 겸임교수/경제학박사 인플레이션과 통화긴축 우려는 경기둔화 걱정으로 이동할 것 1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 (CPI)가 전년 대비 7.5% 상승하며 40년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에너지와 식품가격을 제외한 근원물가도 전년 대비 6.0% 상승하며 1982년 8월 이후 최고치를 넘어섰다. 여러 항목들의 물가가 고르게 오르고 있다는 뜻이다. 인플레이션 상승 속도가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금융시장의 기준금리 인상 전망도 빠르게 강화되었다. 불라드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단번에 0.50%p 인상을 포함해서 상반기에만 1.0%p의 기준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고, 일부 투자은행 ..

기고 2022.02.23

‘긴축 조정’ 이후 ‘반등 랠리’

[2022년 증시 전망] ‘긴축 조정’ 이후 ‘반등 랠리’ 신동준 KB증권 리서치센터장/ 숭실대 금융경제학과 겸임교수/ 경제학박사 ‘긴축 조정’ 이후와 겁 내지 않을 ‘중소형 성장주’ 2022년 코스피 타깃을 3,600pt로 제시한다. 연초에는 인플레 압력, 경기 우려, 연준의 긴축 등에 따라 시장의 출렁임이 반복될 수 있다. 다만 연초를 지나면서 위험 요인들은 정점을 형성할 것이며, 2022년 하반기에는 경기사이클도 반등하면서 모멘텀을 더할 것이다. 경기침체 이후 주식시장은 ‘① 유동성 랠리 → ② 긴축 조정 → ③ 반등 랠리’의 패턴을 반복한다. 2021년은 ‘② 긴축 조정’이 진행된 해였다. 2021년 코스피 순이익은 당초 예상 (약 +50%)를 훨씬 뛰어넘은 무려 127% (예상치, NAVER의 ..

기고 2022.01.01

다급해진 중앙은행들, 1분기까지 위험자산에 대한 보수적 관점

[Wealth Management] 다급해진 중앙은행들, 1분기까지 위험자산에 대한 보수적 관점 신동준 KB증권 리서치센터장/ 숭실대 금융경제학과 겸임교수/ 경제학박사 2022년 1분기까지는 글로벌 경제가 팬데믹 이후 정상화로 가는 과정에서의 마지막 진통이 이어질 것이다. 인플레와 경기둔화 우려, 바이러스 재확산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는 가운데, 중앙은행들은 초고도 부양책들을 다급하게 회수하기 시작했다. 높은 인플레와 강력한 고용시장 개선이 함께 나타나는, 과거와는 상당히 다른 경제상황임을 인식했기 때문이다. 이런 흐름이라면 *대차대조표 축소 논의도 앞당겨질 위험이 있다. 1분기를 정점으로 유동성 환경이 위축되기 시작하면 글로벌 금융시장은 위험 요인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다. 주식 자산의 단기 (3개월..

기고 2021.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