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립적 코멘트 속에 엿보이는 완화적 분위기 예상대로 한국은행은 12월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그러나 한은총재의 기자회견에서는 초기에 “3%대 성장과 1~2%대 물가를 디플레라고 할 수 없다. 디플레가 우려되기 때문에 과감하게 나서야 한다고 하는 주장이 좀 과하지 않나 생각한다”라고 상당히 강한 매파적 기조를 보여주었습.. Bondstone 2014.12.11
매수의 기회가 왔다 12월 이후 장기금리가 급반등했습니다. 가장 많이 받았던 질문은 “한국경제 성장률이 3%대 중반인데 기준금리를 더 내려야 할 이유가 있나요?” 혹은 “한국경제 성장률이 3%대 중반이 어떻게 나올 수 있죠?”였습니다. 답은 재고증가에 있습니다. 지난 2분기와 3분기의 재고의 성장 기여.. Bondstone 2014.12.09
과다부채와 결합된 디플레의 공포 3년 이상 중장기 채권금리가 사상최저치를 다시 경신했습니다. 목표했던 국고3년과 10년 2.05%와 2.55%에 3~4bp 차이로 바짝 다가섰습니다. KDI의 보고서를 계기로 디플레 논쟁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사전적 정의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자금수요 부진에 따른 광범위한 내수위축과 .. Bondstone 2014.12.01
중국 금리인하와 한국 채권시장의 시사점 중국이 기준금리를 인하했습니다. 당초 1분기를 예상했습니다만, 한 분기 정도가 빨랐습니다. 경기부양 목적이라기 보다는 급증한 기업부채의 상환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방어적 목적의 금리인하로 판단합니다. 시기가 전격적이었던 만큼 내부적으로 다급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위.. Bondstone 2014.11.24
2015년 금리전망: 승부는 봄에 갈린다! 2015년 채권투자전략 자료가 발간되었습니다. 총 다섯개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15년 채권투자전략] 승부는 봄에 갈린다! 1. 채권전략: 두개의 고비, 승부는 봄에 갈린다!(신동준/이미선) 2. 크레딧: 저성장, 저금리의 역설(김상만) 3. 해외채권: Go (2) abroad(김상훈) 4. 환헤지투자: 저금리.. Bondstone 2014.11.19
원/엔환율 동조화 구간에서 나타나는 기간조정 포럼 준비 때문에 주초 금리변동성이 커졌음에도 코멘트를 드릴 타이밍을 놓쳤습니다. 송구스럽네요. 포럼은 많은 성원 덕분에 성황리에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만, 저와 부서원들은 심한 감기몸살을 얻었네요.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원/엔 환율 동조화는 원화의 상대적 강세.. Bondstone 2014.11.13
BOJ발 환율전쟁 2라운드와 주변국의 대응 안녕하십니까 하나대투 신동준입니다. [Bondstone] BOJ발 환율전쟁 2라운드와 주변국의 대응 결론 1. BOJ의 추가 QE는 외형적으로는 연준의 QE 종료에 의한 유동성 공급 축소를 메워주는 모양새지만, 실질적으로는 환율전쟁이 2라운드에 돌입하고 있다는 신호다. 2. 환율전쟁은 내수부진과 디플.. Bondstone 2014.11.03
1Q15 기준금리 1.75% 예상, 듀레이션 확대 지속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2.00%로 25bp 인하했습니다. 1. 글로벌 경기둔화와 통화정책에 대한 의구심으로 글로벌 주가와 금리가 의미있는 지지선들을 깨고 하락하고 있다. 국제공조가 사라지며 유가마저 급락 중이다. 2. 기준금리가 금융위기 최저 수준까지 내려왔지만, 대부분 국가들의 기준.. Bondstone 2014.10.15
글로벌 경기모멘텀 둔화, 장기채 매수 [Bondstone] 글로벌 경기모멘텀 둔화, 장기채 매수 결론은, 1. 선진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경기모멘텀이 둔화되고 있다. 내수부진 속에 글로벌 통 .화전쟁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2. 채권시장은 양손에 카드를 쥐고 있다. 기준금리 인하가 강화되면 단기금리가 하락할 것이며, 인하 기대가 약.. Bondstone 2014.09.29
내년 1분기까지 금리하락, 채권투자를 미룰 이유가 없다 안녕하십니까 하나대투 신동준입니다. “[BondFlash] 내년 1분기까지 금리하락, 채권투자를 미룰 이유가 없다” 리포트를 보내드립니다. 결론은, 1. FOMC는 점도표상 매파로 포장되었지만 Data dependent를 강조함으로써 실질적으로는 기준금리를 더 인상하기 어려운 구조로 바뀌었다. 2. 내년 상.. Bondstone 2014.09.24